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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을 마친 김보름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경기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 김보름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단체종목임에도 개인의 성과만을 강조하는 듯한 인터뷰 내용에 대한 격앙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급기야 김보름의 SNS 계정에 악성댓글이 줄지어 달리기 시작했다. 접속장애까지 벌어지는 지경에 이르자 결국 김보름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