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티모페이 랍신(30)이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안톤 시풀린(러시아)이 23분51초6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은 24분32초로 이번 시즌 자신의 가장 높은 순위인 12위에 올랐다.
동계올림픽 통산 13개의 메달로 남자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인 비에른달렌은 올해 노르웨이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벨라루스 코치로 평창에 다녀갔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인 안나 프롤리나(전남체육회)는 17위(21분49초2)를 차지했다. 문지희(평창군청)는 54위(22분57초3)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