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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와 '빙속 여제' 이상화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강릉에서 팬들을 만난다.
강원도는 팬 사인회 외에도 평창과 강릉 등 강원도 전역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어게인 평창' 행사를 마련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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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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