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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25·로드짐 강남MMA)이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시작했다.
지난 2월 19일 수술을 받은 이수연은 약 2주간 입원한 후 최근 퇴원했다. 이수연은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다. 당장은 걷지 못하고 있고,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6개월 이상 걸릴 것 같다"며 "무릎도 문제지만, 어깨 인대도 찢어졌다. 당장은 목발을 짚어야 해서 수술을 할 수가 없다. 무릎이 다 나으면 어깨도 치료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토록 바라던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수연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연은 "케이지에 다시 올라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 얼른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다음 시합을 기대하셨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 하루빨리 재활을 끝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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