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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투어(PBA) 트라이아웃 2차전이 마무리된 결과 총 16명이 프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당구의 프로화'를 내세워 출범한 PB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반 동호인을 대상으로 PBA오픈챌린지를 개최했다. 이어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등록선수들이 경쟁해 '1부 투어' 출전선수를 확정하는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다. 총 331명이 트라이아웃에 신청했고, 이중 96%인 317명이 참가했다. 3차 트라이아웃까지 진행해 총 48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경쟁률이 35:1에 달한다.
마지막 남은 3차 트라이아웃에서는 30일과 5월 1일에 각각 4명씩을 선발한다. 1, 2차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지 못한 참가자들의 '마지막 패자부활전'인 셈이다.
한편, PBA는 5월 7일 오전 11시에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PBA출범식 및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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