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민 안전과 소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로드 FC와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협력한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와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최인창 총재는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소방산업공제조합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소방 발전과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으로, 로드 FC와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및 업무에 서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는 "로드 FC에는 현직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이 있어 소방관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관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소방관분들을 위한 일이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최인창 총재는 "협약식과 더불어 로드 FC 선수들과 함께 화상환자 및 암 등 질병으로 사망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달력 또는 화보집을 만들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견을 주고 나누었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