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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무려 4판을 두는 강행군에도 오유진 6단은 끄떡없었다. 오유진 6단이 황룡사배 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오유진 6단은 "당초 목표였던 3연승 이상을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 타이트한 대국일정으로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지만 다음 대국도 최선을 다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11일이 생일인 오유진 6단은 "특별한 날인만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에 열리는 12국에서 오유진 6단은 중국의 루민취안 5단을 상대로 5연승 도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8번 대국해 오유진 6단이 6승 2패로 앞서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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