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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중앙경찰학교와 국민체력100 업무제휴를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임 경찰 교육생의 '국민체력100' 인증 등급을 학교 체력평가에 차등기준으로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체력100'은 만 13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제출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의 등급에 따라 입교 후 1∼4종목(2.4㎞ 달리기, 왕복달리기, 프랭크, 팔굽혀펴기)의 체력평가에 별도로 응시하게 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고 입교하는 신임 경찰관들이 8개월간의 교육에 임하기 전에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국민체력100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홈페이지, 전화, 전국 체력인증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전화 문의를 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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