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스포츠의 외교, 사회, 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특히 이번 포럼은 개발도상국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인 '드림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Dream Together Master)'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019년 한아세안 정상회담 30주년 특별정상회의(25~26일)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27일)를 기념해 열린다.
해외 연사로 초청된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 이안 폴 헨리(Ian Paul Henry) 교수는 올림픽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각종 스포츠 정책 프로그램 개발·관리 등의 연구에 앞장서왔다. 영국 켄트대학교 스포츠경영 프로그램 디렉터인 니키 코우트로우(Niki Koutrou)와 틴 르윈(Ye Tint Lwin)교수와 미얀마 정부 스포츠 전문위원도 연사로 나서 스포츠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문체부와 공단은 '드림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부터 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등 48개국 111명의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스포츠 인재들이 국제스포츠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IOC(국제올림픽위원회), ANOC(국가올림픽연합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등과 관계를 구축해 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