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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 유 영(15·과천중)이 동계유스올림픽 첫 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유 영은 이날 3바퀴 반을 뛰는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뛰지 않고도 얻은 성과다. 동계유스올림픽은 주니어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트리플 악셀은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 과제가 아니다. 유 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 예정이다. 유영은 쇼트프로그램 뒤 "클린 연기를 해서 만족한다. 이틀간 잘 준비해 프리스케이팅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스케이팅은 13일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맨 마지막 16번을 받은 유 영은 14일 오전 0시55분경 연기를 할 예정이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칠 경우, 유 영은 동계유스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사상 처음 메달을 따는 한국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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