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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6세의 어린 신유진이 프로무대 3연승을 달렸다.
김유정이 신인다운 패기로 저돌적으로 나섰다. 김유정이 초반 테이크다운을 뺏은 뒤 파운딩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스탠딩에서 신유진이 킥과 주먹으로 공격을 했으나 이내 김유정이 두번째 테이크 다운을 뺏었다. 하지만 막판 신유진이 김유정의 얼굴을 양 다리로 감싸는 트라이앵글 공격으로 잘 방어를 했다.
2라운드에서도 김유정의 테이크다운이 위력을 발휘했다. 두 차례나 테이크다운을 뺏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신유진이 스탠딩에서 여러차례 공격을 하면서 포인트를 얻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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