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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수영 레전드' 남유선(35)이 품절녀가 된다.
남유선은 "서로 안 지는 꽤 됐는데, 서로 바빠 잘 보지 못하다가 1년 정도 꾸준히 만나면서 결혼을 확신하게 됐다. 스포츠라는 내 분야를 누구보다 존중해주는 사람이다. 은퇴식 때도 함께 해주었고, 은퇴 후 마음이 힘들 때 의지가 돼 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은퇴식 당시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선배가 되겠다"고 약속했던 남유선은 "신랑의 임지가 바뀔 때마다 지역에서 기회가 된다면 유소년 어린 수영선수들을 가르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변치 않는 수영사랑을 전했다. 결혼 후 신접 살림은 수원에서 차릴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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