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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여자단식 기대주 안세영(19·광주체고)이 태국오픈 준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열린 올해 첫 국제대회 2021 요넥스 태국오픈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안세영은 이번에 다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특히 안세영은 지난 요넥스 태국오픈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카롤리나 마린을 이번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돼 복수전을 벼르고 있다. 당시 마린은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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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삼성생명)은 수팍 좀코-수피사라 패위삼프란(태국)을 2대0(24-22, 21-18)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고성현(김천시청)-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데차풀 푸아바라눅코-사프시리 태랏타나차이(태국)에 1대2(29-27, 15-21, 9-21)로 석패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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