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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초등학생 꿈나무를 위한 전국수영대회가 무려 500여 일만에 재개된다.
지난달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방역속에 전국 대회를 잘 치러낸 수영연맹은 초등학교 선수단이 그간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안전한 환경에서 유감없이 뽐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방역과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수, 지도자, 임원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 및 출입인원들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확인 후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인구 밀집도 분산을 위해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5일간 진행될 경기는 전문 등록선수 중 유년부(1~4학년)과 초등부(5~6학년)로 구분해 진행되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학부모와 수영 팬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연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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