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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태권도 '원더보이' 장 준(21·한국체대)이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 판인 16강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 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장 준의 8강 상대는 비센테 윤타(스페인)다.
장 준은 현재 58㎏급 올림픽랭킹 세계 1위다.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최강자다. 2년 사이에 태권도계의 원더보이가 됐다. 딱 2년 만에 1위로 수직 상승했다. 2019년 그는 대부분의 국제대회를 쓸어버렸다. 그해 올해의 남자 선수상까지 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림픽 태권도는 16강전부터 진행한다. 2분씩 3라운드로 치른다. 체급별로 국가별로 단 한 명만 출전권을 갖는다. 그래서 태극마크를 다는 것부터 어렵다. 장 준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016년 리우대회 동메달리스트 선배 김태훈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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