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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맏형'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쉽게 결승행에 실패했다.
흐름을 탄 김정환은 4강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초반 두 점을 먼저 올리며 힘을 냈다. 4-1로 앞서나갔다. 상대에게 5-4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바꾸며 연이어 득점, 8-5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도 득점행진이 이어졌다. 9-6에서 세포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듯 했다. 하지만 12-6에서 꼬이기 시작했다. 7포인트를 내리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아쉽게 패했다.
김정환은 잠시후 오상욱을 꺾고 올라온 산드로 바자제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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