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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탁구대표팀이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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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식 톱랭커 전지희가 스타 컨텐더 단식 챔피언 하야타 히나와 격돌했다. 전지희도 스타 컨텐더 4강에서 하야타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다 불운한 폴트 판정 이후 4세트를 내리 내주며 3대4로 진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일본 탁구의 미래로 불리는 하야타의 더 빠르고 강해진 공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1대3(6-11, 9-11, 11-5, 6-11)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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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을 마친 여자대표팀은 2일부터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개인전 레이스를 시작한다. 오상은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인도와 단체전 4강전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2일 오전 1시 열릴 결승에서 일본-대만전 승자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 전종목에서 한일간 우승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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