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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민정(24·성남시청)이 충격적 탈락을 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2위로 나섰다. 그러나 세바퀴를 남은 상황에서 코너에서 그대로 쓰러졌다. 망연자실한 최민정은 일어난 뒤 서서히 레이스를 펼쳤다.
최민정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다.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m 결선에 올랐지만, 캐나다 킴 부텡과 충돌, 실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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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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