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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동계올림픽의 새 역사에 도전하던 '배추보이' 이상호(29·하이원)의 질주가 0.01초 차이로 아쉽게 멈추고 말았다. 거침없이 이어지던 승전보가 불과 0.01초 차이로 중단됐다.
초반부터 쾌속 질주가 이어졌다. 중후반까지 실수없이 무난하게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레이스 막판 스피드가 예상보다 나오지 않았다. 결국 와일드가 0.01초 차이로 이상호보다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종이 한장 차이로 한국 동계올림픽 첫 설상종목 금메달의 꿈이 깨지고 말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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