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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제조기' 이주호(27·국군체육부대)가 남자 배영 100m에서 또 하나의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했다.
4년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배영 2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주호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열리는 2022년 새해 목표를 또렷히 밝혔다.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과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있는 해인 만큼 좋은 기록을 목표로 훈련에 임했다.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의 동메달을 금메달로 바꾸겠다는 결심은 결연했다. "4년전 금메달, 은메달을 땄던 중국, 일본선수들이 여전히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때에 비해 격차가 근소해졌다. 4년전엔 동메달을 목표로 했다면 이제 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 목표다. 그렇게 되면 아시안게임에서 터치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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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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