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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학교체육 활성화 및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30개 종목단체와 손잡았다.
이날 MOU에는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과 30개 종목단체 회장, 부회장, 사무처장들이 참가했다. 이날 MOU에 따라 30개 종목단체, 시도 종목단체는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과 지역 체육관계기관 협업기구인 '지역체육교육협의체'에 참여해, 지도자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등 학교내 방화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문 진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장학관은 "오신 종목 단체만큼 스포츠, 지도자,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은 없다"면서 MOU에 .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체육 담당 장학사 워크숍에서 업무협약 내용을 안내하고, 이후 각 교육지원청을 종목단체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8월중 176개 교육지원청과 33개 종목, 시도 협회 처장님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2학기 각 학교 종목별 수요을 파악하고 종목단에, 체육단체들의 협조를 요청드릴 예정"이라고 로드맵을 설명했다. "관내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늘봄학교 지원에 필요한 체육 지도자, 시설, 프로그램 지원 등의 고민을 공유하면서 협업을 통해 지역학교를 지원할 방안이 나올 것"이라면서 "실무진이 종목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청과 시도 협회가 협업하는 시도별 지역체육교육협의체가 잘 구축돼 운영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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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