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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무너뜨릴 거야!'
영상에서 세 명의 소녀들은 '파이팅(加油)','중화대표팀(中華隊)'이라는 응원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대만전 경기 날짜와 시간을 홍보하며 대만팀을 적극 응원했다.
아무리 자신의 국가를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해도 한 나라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국기를 거꾸로 든 것도 모자라 쓰레기처럼 구겨버리는 상식 밖의 자극적인 응원은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게다가 세 소녀는 WBC 응원은 겉치레에 불과한 듯 카메라 앞에서 나란히 몸매를 드러낸 의상을 입고 예쁜 표정을 지어가며 자신들의 외모 자랑에 정신없어 보이는 철없는 모습.
여기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대만 미소녀들이 웃으면서 한국 국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다'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퍼다 나르며 갈등을 부추겨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편 지난 5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만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3-2로 승리를 거뒀지만 팀 퀄리티밸런스(TQB)에서 대만, 네덜란드에 조 3위로 밀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대만과 일본은 오는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