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쿠엘 신임 대표 내정

기사입력 2013-08-22 13:38



폭스바겐코리아가 갑작스런 사장 교체로 구설수를 낳고 있다.

폭스바겐은 신임대표로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토마스 쿠엘 사장을 내정해 그간의 한국인 사장 체제의 실적 가로채기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의 후임으로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토마스 쿠엘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엘 내정자는 이미 2주 전 한국에 들어와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엘 내정자는 독일 부퍼탈대학 출신으로 폭스바겐의 해외 물류부문 총괄책임자, 베네룩스 3국 및 프랑스 지역 세일즈 총괄, 폭스바겐 제품 마케팅 전략 및 리서치 총괄, 폴크스바겐 북유럽 세일즈 총괄 임원, 스코다 인디아 브랜드 총괄겸 세일즈·마케팅 총괄 등 독일 본사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아우디를 책임지고, 쿠엘 내정자는 폭스바겐을 도맡는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그동안 한국인 사장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13%로 끌어올리는 등 좋은 실적을 거뒀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독일 본사 출신으로 사장을 교체해 친정 인사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그룹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