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韓스키점프 무한도전,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4-02-10 08:03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인 한국 스키점프 사총사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첫 종목인 노멀힐 개인전에서 결선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나마 막내 최서우(31·하이원)만 선전했다. 최서우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 결선 1라운드에서 95m를 뛰어 거리 점수 60점과 자세 점수 52점, 바람에 따른 가산점 4.2점을 합산, 116.2점으로 33위에 올랐다.

아쉬웠다. 4년 전 밴쿠버에서 이 종목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최서우는 이번에는 결선까지 진출했지만, 30명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 커트라인에 걸렸다.

예선에서 공동 1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김현기(31)와 최흥철(33·이상 하이원)도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는 109.2점을 받아 41위, 최흥철은 109.1점으로 42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스키점프 대표팀은 라지힐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세계의 벽은 높지만, 영화 '국가대표'처럼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단합력이 세계를 깜짝 놀래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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