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오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올림픽파크 메달 프라자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 빅토리아 세리머니가 열렸다. 금메달을 차지한 박승희가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23.
'소치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몬트리올 쇼트트랙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우승했다.
박승희는 16일 새벽(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42초 7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42초870)와 중국의 판커신(42초94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00m 결승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선두로 나섰던 박승희는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던 크리스티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함께 넘어지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번이나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며 끝까지 역주하는 오뚝이 투혼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박승희가 '단거리 금메달'의 아쉬움을 떨쳤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