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 손 뗀 '한화 복귀' 건의서 전달

기사입력 2014-04-20 13:55


대한승마협회는 최근 '공주승마' 논란으로 협회 운영에서 손을 뗀 한화그룹의 회장사 복귀를 바라는 건의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한화그룹에 전달했다.

승마협회가 제출한 건의서에는 '한화그룹이 회장직을 사퇴한 일은 승마계로서는 엄청난 손실이자 충격적인 일'이라며 '한화그룹은 선대부터 승마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왔고 그 오랜 투자가 결실을 보기 시작하는 단계다. 특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한화그룹의 역할과 지원이야말로 한국 승마계에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복귀를 촉구했다. 건의서에는 한화그룹이 다시 회장사가 되기를 바라는 승마인 228명의 서명이 들어갔다.

승마협회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정모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돼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에 한화그룹 계열 이사진인 신은철 회장과 김효진 실무부회장, 전유헌 이사, 손영신 이사는 다음날 정기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일단 인천아시안게임까지는 승마협회에 대한 각종 지원을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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