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6일에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우리은행전에서 원정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4.03%로 우위를 차지했다. 5점 이내 박빙(23.92%)과 KB스타즈 우세(22.04%)가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의 활약(경기당 17.2점·3위, 12.4리바운드·1위)에 힘입어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에서 센터 양지희가 합류하면 인사이드의 안정감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 5승2패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우리은행의 질주를 막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