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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랭킹 1위' 최 정 7단이 라이벌인 중국의 위즈잉 5단을 누르고 세계 여자바둑 정상에 올랐다.
최정 7단은 이번 승리로 위즈잉과의 상대 전적을 8승 11패로 좁혔다. 특히 위즈잉 5단과의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위즈잉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최 정 7단은 우승 상금으로 15만위안(약 256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자에게는 8만위안(1360만원), 공동 3위에게는 5만위안(850만원)이 주어졌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