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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싱글 유망주 유 영(과천중)이 2017년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전국남녀 랭킹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로 나섰다.
다만 유 영이 나이 제한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7월 평창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최다빈이 이번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도 2위로 치고 오르면서 '평창행'에 바짝 다가섰다.
최근 맞지 않는 부츠와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 저하에 고심했던 최다빈은 오랜 만에 깔끔한 클린 연기를 펼쳐 부활을 예고했다.
3위에 오른 임은수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에서 가산점을 챙기며 선전했지만 더블 악셀 착지에서 살짝 흔들리며 점수를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 임은수 역시 나이제한으로 평창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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