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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성 타격가들의 멋진 타격전이 다가온다.
여기에 여성부 대진으로 여성 타격가의 맞대결도 마련했다. '고스트' 홍예린(19·DK짐) 과 '마인부우 막내딸' 김교린(19·팀혼)의 여성부 -53㎏ 계약체중 경기다.
상대 김교린은 공식 전적 5전 2승3패를 기록 중이다. 킥복싱을 베이스로, 아웃 파이팅을 주로 사용한다. 제우스FC 002 대회에서 서예담(30·파라에스트라 청주)과 여성부 -59㎏ 계약체중 매치에서 패한 바 있다.
김교린은 "시합마다 항상 그래플러들과 싸워왔기 때문에, 그래플링에 집중하느라 내 주무기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에야말로 내 주무기를 보여줄 때가 왔다" 라며 " 나이가 동갑이라, 부담 없이 시합준비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각오를 드러냈다.
제우스FC 전용재 대표는 "005대회에서는 밴텀급과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눈 여겨 볼 것이라고 확신한다. 005 대회 대진 중 홍예린과 김교린의 대진은 제우스FC의 여성유망주로 여성부 경기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줄 선수들일 거라 믿는다"며 "두 선수 모두 경기력을 인정받아 서예담을 이어가는 스타가 되어주길 바란다 " 라며 두 선수 모두를 응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제우스FC 005 11. 14 오후 4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전] 정한국 vs 이형석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 유수영 vs 황성주
[웰터급] 윌 초프 vs 강민제
[여성부 계약체중 -53Kg] 홍예린 vs 김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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