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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과 함께하는 '집콕 운동' 캠페인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2-28 12:59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새해를 맞아 '국민 체력 백신(神)과 함께하는 집콕운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고 있다. 고립감, 무기력증 등 이른바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집콕운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랜선 운동 교실', '겨울철 집콕운동 콘텐츠', '메신저 실시간 운동상담'으로 나뉜다.

겨울철 특집 '랜선 운동 교실'에서는 면역력 강화 및 낙상 예방 관련 운동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한다. 2021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 수업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4주 간 동영상 채널 '국민체력100' LIVE 및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체력100'에는 테마별 집콕운동을 주 1회 이상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로나 블루 극복 집콕 운동, 직장인을 위한 사무실 3분 운동, PAPS 대비 청소년 체력증진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올해 정형외과의사와 함께 개발한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운동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운동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메신저 채널에서는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와 실시간 상담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이번 겨울이 더 춥고 힘들게 느껴질 국민들이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비대면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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