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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스위스 로잔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대한체육회 로잔대표부 개소로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면서 "상시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무소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흥 회장은 "로잔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제 스포츠 협력망 구축 기반이 조성된 만큼 한국 체육계가 국제 스포츠 기구와 협력해 주요 국제행사의 전략적 유치, 한국인의 국제스포츠 기구 진출 등의 성과를 내며 국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의 '올림피즘(스포츠 확산을 통한 세계 평화 증진)' 확산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한국과 국제 스포츠계가 검토할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