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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스포츠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출 초기 단계 기업부터 경험이 풍부한 강소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1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신시장 진출 기회 부족, 글로벌 마케팅 비용 상승 등에 대한 대안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기회 확대,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마케팅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해외 전시 공동관 참가 지원 사업'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와 예산도 확대했으며 수출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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