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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5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4873건이며, 해당 금액은 약 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해 11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고객 중 5월 연휴 등으로 인해 적중금을 찾아가는 시기를 놓치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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