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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기적의 사나이' 도경동(대구광역시청·세계 37위)이 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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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동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일본 요시다 겐토를 15대13으로 꺾은 후 8강에서 일본 츠모리 시도를 15대9로 꺾으며 4강,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에서 임재윤을 꺾고 올라온 일본 코쿠보 마오(세계 26위)를 15대10으로 꺾으며 설욕에 성공한 후 커리어 첫 아시아선수권 출전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마침내 커리어 첫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