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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신유빈(21·대한항공·세계 10위)이 '중국 톱랭커 출신 에이스' 주율링의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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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주율링의 낯선 구질, 회전 많은 볼에 흔들리며 4-11로 내줬지만 2게임 신유빈이 주율링의 볼에 영리하게 적응하며 랠리를 버텨냈다. 5-5, 6-6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9-11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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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단식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날 펼쳐질 혼합복식 결승에서 '왼손 파트너' 임종훈과 WTT시리즈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만리장성을 넘어야 한다. 중국 에이스조 린시동-콰이만과 우승을 다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