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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우리금융캐피탈과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
3세트(남자단식) 때는 사파타가 김준태에게 13대15(8이닝)로 패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에 강민구-서한솔이 9대5(6이닝)로 P.응우옌-정보윤을 꺾은 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선 강민구가 김영원을 11대9(6이닝)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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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카드는 이날 휴온스를 풀세트 끝에 제압하며 1라운드 7연승을 포함 9연승을 질주하고, 2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2승씩 올린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와 륏피 체네트를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4대1로 꺾었고,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대2로 제압했다. 하이원리조트와 에스와이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림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