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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이자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전이 오는 10~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에 맞서 국내 GT 클래스 최강자로 꼽히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깜짝 출전해 긴장감을 더한다. 정경훈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서 시리즈 챔피언 7연패를 달성한 국내 최강자다. 정경훈은 "인제마스터즈 내구 대회에 참가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루키답게 내구레이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며 레이스 자체를 즐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종전에서는 INGT1 클래스 외에도, 가장 빠른 랩 타임 경쟁을 펼치는 금호 BMW M 클래스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인제스피디움 유튜브 채널과 스포츠 전문채널 ST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현장 관람은 무료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레이스 외에도 카트, RC카 체험, 오프로드 파쿠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