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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 KBF 디비전 D2리그'가 25~2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5~6라운드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대한당구연맹은 2020년 D5리그로 출발한 디비전리그를 5년간 단계적으로 확장해 현재 최상위인 D2까지 구축했으며, 올해 D1 시범리그를 통해 체계 완성을 앞두고 있다. D1리그는 D5에서 D1에 이르는 승강 시스템의 정점으로 내년 정식 출범과 함께 국내 캐롬 리그의 상단 구조를 정립하고 리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D1 승격 팀들은 오는 12월 말 개최되는 D1 시범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새롭게 출발하는 최상위 무대에서의 첫 격돌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