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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스포츠산업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에 5개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행사 양일간 총 49건, 약 2100만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텐시엘'은 일본 현지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J-Bridge'와 '댄스냅(DanceSnap)' 관련 약 1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일본 진출을 통한 브랜드 협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며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케이(K)-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증강현실, 케이팝 등 체험형 스포츠 기술이 해외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은 상담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