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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5 KBF 디비전리그 유스챔피언십'이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경기력·인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형 리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스포츠 Q리터러시 교육(공정 경쟁·존중·스포츠 가치 이해) 스포츠 멘털케어 프로그램(경기 중 긴장·압박 조절, 회복탄력성 강화)을 함께 이수하게 된다.
연맹 관계자는 "유·청소년 디비전리그는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한 개인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문화적 모델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스포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애주기형 리그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