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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 사격 국가대표' 김우림(보은군청)이 2025 도쿄데플림픽 사격 혼성 종목에서 정다인(경북전문대)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흐러나 김우림과 정다인은 이 은메달로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정다인은 지난 16일 열린 이 종목 여자부 개인전에서 본선을 1위로 통과했지만 결선 4위를 기록했고, 김우림은 본선 4위, 결선 4위로 메달을 놓쳤다. 이번 은메달로 2021년 카시아스두술 대회 첫 출전, 첫 은메달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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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은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일본을 2대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0대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를 2대0으로 꺾고 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대표팀 맏언니 홍은미는 "개인전은 좋은 결과를 냈지만 단체전은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번 대회 유도 선수들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 이제 다른 종목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도쿄 데플림픽에서 한국 유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는 선전 속에 일정을 마감했다. 원유신 유도 대표팀 감독은 "지난 6개월 동안 새벽부터 저녁까지 운동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잘 참아줘서 대견하단 생각이 든다. 오늘 이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린다.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18일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이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쿄=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