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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승점 38점으로 한국전력(승점 37)을 4위로 끌어내리며 3위로 올라섰다. 2위 삼성화재(승점 47)는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4)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대한항공 일등공신은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다. 그는 서브에이스 5개 포함 20득점을 올렸다. 곽승석(대한항공)도 블로킹 4개 포함 16득점으로 토종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