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시즌 성장하겠다."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에 정지윤 이주아 박은진 등 신인 3인방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곳에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 선수는 오프시즌 동안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진은 "첫 시즌을 하면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비시즌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작년보다 더 괜찮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주아는 속공, 정지윤은 속공과 블로킹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세 선수가 성장해 간다면 국가대표팀에 뽑히고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커나갈 수 있다. 이들의 성장과 활약에 따라 한국 여자배구의 위상이 달라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주아는 "꿈을 크게 갖고 싶다. 대표팀에 뽑힐 수 있게 실력을 더 키워 훌륭하고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지윤은 "목표대로 성장하고 멋있는 선수가 되어서 한국을 빛내고 싶다.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은진은 "아직 실력에 비하면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좋게 봐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스타팀에 뽑혀 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것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는 "올스타전을 치르는 동안 선배들에게 최대한 많이 배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했다.
정지윤은 "올스타전에 오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짧지만 많이 배워가겠다는 마음으로 왔다. 경기에 들어가면 분위기를 살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아와 박은진도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도움을 주고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