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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선수들 덕분에 10연승까지 왔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는 '펠리페 데이'를 맞아 25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 46.80%. 토종 레프트 나경복은 4블로킹을 포함해 16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주말 대한항공과의 혈투에서 패한 현대캐피탈은 2연패를 당하며 대한항공과의 승점차를 줄이지 못했지만 3위를 유지했다.
또 "방심하면 지적을 한다. 우리 선수들은 아직 발전할 수 있는 과정인데 아직 정착은 안 됐다. 아직까지도 급하면서 서브 캐치가 절반밖에 가지 않는다. 그러면 하이볼이 나온다. 컨트롤하는 능력을 더 다듬어야 한다. 그러면 재미있는 배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현대캐피탈이 강한 서브를 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 버텼다. 상대는 범실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장충=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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