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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학폭 논란'으로 대표팀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대표팀에서 잠정 퇴출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5일 실무회의를 통해 최근 학교 폭력으로 논란이 된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을 결정했다. 문체부의 이번 발표로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자격 무기한 박탈이 3년 미만으로 경감되지 않는 경우, 앞으로 대표팀에서 뛸 수 없게 된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국민체육진흥법 2차 개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및 성폭력 등 체육지도자 제재-자격 제한 강화 등을 골자로 지난해 8월 5일 시행된 1차 개정의 연장선이다. 2차 개정은 스포츠윤리센터 권한-기능 강화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훈련장과 지도자실, 복도, 출입문, 식당 내 CCTV 설치, 실업팀 표준계약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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