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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간 쉬고 일주일 동안 준비 잘하겠다."
-경기 총평은.
▶선수들이 100%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경기 내용으로 잘 풀어나갔던 것 같다. (박)혜민이 같은 경우는 너무 오랜만에 뛰어서 경직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스스로 잘 풀었던 것 같다.
▶오늘까지가 정규리그에 대한 기분을 마지막으로 느끼는 날이다. 이제 챔피언 결정전 3경기를 어떻게 이기느냐를 준비해야한다. 그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하기에 사실 덤덤하다.
-3세트 듀스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을 낼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
▶그 상황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타팅으로 들어간 선수들이 잘 버텨주고 있어서 믿고 맡겼다. 아무것도 아닌 한경기가 될 수도 있지만 본인들에겐 경험이 돼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봤다.
-유서연의 활약이 좋았는데(28득점)
▶확실히 똑똑하게 배구를 잘한다. 센스가 있다. 챔피언결정전이 하루 건너 하루 시합을 해야하기 때문에 힘든 일정이다. (강)소휘나 (이)소영이가 흔들리면 낼 수있는 자원이다. 오늘 꽤 괜찮은 경기력이 나와서 활용할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일정은.
▶다음주 금요일에 1차전이 열린다.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고 금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준비를 잘 하겠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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