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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자배구 최초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로부터 레프트 최은지(29)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3년차 레프트 박혜민(21)을 보내며 이뤄진 1:1 맞트레이드다.
특히 최은지는 트로피와 인연이 많은 선수다. 프로생활 10시즌 동안 정규리그 4회, 챔피언결정전 3회, 컵대회 3회를 포함해 총 10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업은행에서 7차례, 도로공사에서 2차례, 인삼공사에서 1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 중 두 차례의 통합우승도 포함되어 있다.
GS칼텍스로 이적한 최은지는 "우승팀으로 오게 되어 큰 영광이다. GS칼텍스의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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