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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V리그 여자부 트레블 우승의 대업을 이끈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리그 최고 대우를 받으며 연장 재계약을 체결했다.
차 감독은 2016~2017시즌 GS칼텍스의 지휘봉을 잡은 첫해 5위를 기록했다. 선수들의 성장과 단단한 팀워크,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팀을 만들어갔다. 이듬해 리그 4위를 기록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본인만의 배구 철학과 구단의 신뢰를 바탕으로 GS칼텍스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었다.
"5→4→3→2→1"
차 감독은 "좋은 팀과 선수들을 계속 지휘할 수 있어서 기쁘며 구단이 보내주는 신뢰에 감사하다. GS칼텍스가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경기대 졸업 후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경기대, LIG손해보험, 상무배구단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1~2012시즌부터 GS칼텍스 수석코치로 부임한 차 감독은 2012 KOVO컵 우승, 2012~2013시즌 V리그 준우승,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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