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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평소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도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수원 원정길 도착 후 현대건설 양효진을 만나 빵 터졌다.
선수단 사이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그 주인공은 '클러치 박' 박정아. 현대건설 김정아 전력분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던 박정아를 향해 양효진이 다가왔다.
함께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박정아와 양효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장난을 치며 밝게 웃었다. 언니 양효진의 장난에 동생 박정아는 평소 시크한 표정과는 180도 다른 유쾌한 리액션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다.
경기 결과는 현대건설의 3대0 완승. 양효진은 웃었고 박정아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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